수원대대전 3

푸른제국의 열망-수원 VS 대전 review

1. 선발 라인업 이날 수원은 4-3-1-2 형태로 준비하여 나왔다. 4명의 미들자원 모두 중앙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었는데 이관우에게 프리맨 역활을 주고 백지훈이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다주길 바랬던 모양이다. 그리고 두명의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면서 중앙을 강화하는 형태로 가져갔다. 에두 신영록 이관우 백지훈 안영학 조원희 양상민 마토 이정수 곽희주 이운재 2. 경기내용 전반전 4-3-1-2형태로 준비한 수원은 대전을 거세게 몰아 부치기 시작했다. 이관우가 프리맨 역활을 해주면서 4명의 요원들이 자리를 계속 바꿔가며 움직였는데 서로간의 위치 체인징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조원희가 공격으로 나올때는 안영학이 그 자리를 메꿔주고 안영학이 공격에 나올때는 조원희가 그 자리를 메꿔주는 방식이었다. 다만 아쉬..

[리뷰] 화룡점정 수원-대전 프리뷰

-수원의 포메이션 4-4-2 다이아몬드 ----------에두------안정환------------ -------------이관우------------------- --안효연-------------------배기종----- -------------김남일------------------- --박주성--마토----곽희주--조원희------ -지난해 보다 유기적이게 변한 움직임 수원은 이번 대전과의 경기에서 4-4-2 다이아 몬드 형태를 가지고서 나왔다. 에두가 전형적인 포스트 플레이의 역활을 해주면서 안정환은 그 아래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역활을 해주고 있었다. 이관우는 폭넓은 움직임을 통해 김남일이 공격적으로 나간 상황의 경우 그 공간을 커버해줬으며, 측면으로 빠져주면 배기종이나 안효연이 적절하게 안쪽으로 ..

4년만의 승리...그리고 달콤함

어제....3월 4일...정말이지 너무나도 통쾌한 경기였다...경기의 질도 상당히 높았지만....2003년부터 이기지 못하던 대전...전력차이는 좀 나지만 이상할정도로 이기지 못하였다.이길수 있음에도 운이 안따라주고 정말이지 재수도 없었다...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언젠가는 웃어주는법그날이 찾아 온것이다. 경기를 주도하였지만 통한의 선취골을 먹었을때같이 보던 지인들 앞에서는 "그래도 우리가 분위기 잡고 있었잖아 먼저 골 먹혔어도 이길 거야"라고 했지만 속에서는 '아 씨발 오늘도 말리는구나'였다.하지만 우리는 계속 상대인 대전을 몰아 부쳤고대전 출신의 배기종으로 하여금 프리킥을 얻어냈다.마토는 순식간에 찼고 공을 띄워 찰줄 알았던 대전의 수비진 다리밑을 통과하여최은성의 손 아래를 통과해 그물망에 꽂혔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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