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suwon bluewings

오늘 수원블루윙즈 평점 (對 GS)

나그네 신군 2006. 3. 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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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6.5 상당히 안정감 있는 모습이었지만 킥에 있어서 몇가지 실수는 좀 생각해봐야 할듯하다.

이정수 8.5 최고였다 박주영을 골로 보내고 수원 수비진에 안정감을 가져왔다. 아마도 조만간 수원

에서 레귤러의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을것이라고 보인다.

박건하 6.5 영원한 수원맨 박건하...하지만 그의 스피드는 상당히 느리고 영리한 수비가 부족해 보

였다.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인가?

마토 7.5 역시 마토다. 김은중이 꼼짝하지 못했으며 공수전환에 빠르기를 가진 선수다. 한가지 아

쉬운건 볼처리가 더 빨라졌으면 한다.

김남일 8.0중원을 완전히 장악해버렸다. 칼날같은 패스와 엄청난 활동량..그것이 바로그의 모습

이다

김진우 6.5 오늘은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자신의 특기인 패스 컷이나 볼배급이 좋아보이지 않았

다.

조원희 7.0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다. 악착같은 정신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볼을 너무

많이 끄는것은 문제로써 지적되야 마땅하다.

최성용 7.0 적절한 오버래핑이 돋보였으며 뛰어난 활동량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김대의 7.5 빠른 스피드로 공간을 창출해냈으며 계속하여 상대를 괴롭혔다. 또한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었지만 상대 골킵의 선방으로 인하여 막힌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산드로 6.0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온 그는 넓게 열어주는 패스나 빠른 침투가 없어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따마르 5.5 오늘 처음으로 홈에서 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개인기만 하고 경기템포 끊어

먹고 패스연결을 하지 못했다는것은 수원의 탑스트라이커로써의 존재가치에 대해 의

문점을 가지게 한다.

Reserver

이길훈 7.0 오늘 첫 데뷔전을 지낸 이길훈은 빠른 패스웍을 보여줬으며 또한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

면서 후의 수원의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써 손색이 없어 보였다. 프로에 적응만 된다면

한국에서 손가락안에 드는 미들로써 남을 선수라고 본다.

데니스 7.5 그가 돌아왔다.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기본적으로 3명 4명의 수비수를 달고 다녔다.

만약 반대편에 받아주는 선수만 제대로 있었다면 그는 오늘 어시스트를 만들 수 있었다.

오늘 그는 상대를 괴롭히며 P.K를 만들어냈었고, 상대를 유린하였다. 부상 회복된 그의

모습을 상상하자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총평: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활발해졌으며 미들과 수비진의 움직임은 어떤때보다 유기적이었다. 한가지 아쉬운건 공격진의 조직력이 매우 떨어져 보였으며 과연 그러한 공격진이 수원에 어울리는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든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수원의 용병공격진을 교체 하는 것이 바람직하여 보인다. 특히, 이따마르의 경우는 너무 심한 개인 플레이로 인하여 팀웍을 해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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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은 소풋(www.sofoot.net)과 싸커야(www.soccerya.com) 나의 블로그인 My Think Pool(blog.naver.com/syshin1985) 에도 동시 개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