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suwon bluewings

對 울산전 평점

나그네 신군 2006. 4. 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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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7.0-뛰어난 선방 적절한 위치선정 그가 왜 국대 No.1키퍼가 됐어야 하는지 보여줬다. 이호에게 실점한 장면은 어떤 골킵도 막을수 없는 장면이었다.

박건하 7.0-적절하게 끊는 장면이 많았으며 리딩역시 좋았다. 뭐 그동안에 경기에 비해서 좋다고 보였다.
이정수 7.0-역시 괴물 이정수다. 언제나 볼은 그에게 간다. 허나..전반전에서의 실수는 매우 상당히 아찔하였다.
마토7.0-마토의 위치 선정은 역시 대단하다. 레안드롱과의 헤딩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많은 컷팅을 보여줬다. 허나 순간적인 장면에서 위기를 자초하기도.

송종국 5.0-나와서 한게 뭐지? 자기가 뺏긴공 자기가 도로 뺏는 장면이 좀 있었고 그외에는 어떻게 그가 풀타임을 뛰었는지 신기할정도였다.
김진우 7.0-적절하게 끊어주는 움직임도 좋았고 조금씩 과거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었다. 그전과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많이 씻어준 모습이었다.
조원희 6.5-이천수를 철저하게는 아니었어도 어느정도 묶었다. 그외에는 한게 없어보인다. 이천수라는 괴물한테 막혀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최성용 7.5-부상에서 회복되었고 지난 대구전과 비교해봤을때 비교가 안될정도로 잘했다. 끊임없는 활동량으로 울산의 측면을 괴롭힐수 있었으며 또 어시스트로 이어졌다.

김대의 8.0-울산을 미친듯이 괴롭혔다. 말그대로 폭주했다고 하는것이 좋다. 두골을 만들어 냈으며, 그가 수원에서 어떤 가치인지 잘 보여준 경기였다. 수비에도 적극적이어서 더 보기 좋았다.
산드로 4.0-왜 나왔냐?
이따마르 7.0-그의 특유의 드리블링으로 울산의 수비진을 와해시켰으며, 조금씩 자신이 수원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듯하다. 그렇다 이제 남은건 필드골과 팀공헌도의 증가다.

Reserver

이길훈 6.0-뭐 그냥 평범했다. 하지만 그의 공수 연결력은 상당하다고 생각된다.
데니스 5.5-나와서 공격패스를 여러차례 선보였다. 하지만 주변의 지원에 비해 너무나도 부진했고 김진우의 슈팅을 블록하는 장면은 우리를 기겁시키기 충분하였다.
이싸빅 판단보류-출장시간 부족

경기총평: 4-4-2를 기본전술로 해서 나온 우리팀은 오늘 다소 울산에게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수원의 빠른 역습은 두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로써 수원은 3경기만의 득점이었으며, 통쾌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 울산은 공포의 팀이며 이천수가 이끄는 공격라인은 수원을 압박하기 충분하였다. 그리고 김남일이 빠진 미들라인은 이호가 이끄는 울산의 미들라인에게 있어서 다소 밀리는 모습역시 보였다. 역시 김남일이 빠지면 안되는 것인가? 그러나 작년에 김남일이 빠졌을적에 모습과 비교해 본다면 장족을 발전했다고 생각이 된다. 이제는 어느정도 미들을 거치는 축구가 되니 말이다.

Bonus

서동명 10-오늘 수원의 승리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역활을 하였다. 우리의 야유에 움찔거리는 모습은 우리를 통쾌하게 하였고 끝내 중요한 삽질로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

이호 8.5-골을 넣었다...그러나 이따마르 담구기는 열라게 화이팅이었다.

박규선 9.0-우리팀 선수 담궜을때부터 알아봤다. 거기서 발을 그렇게 절묘하게 갖다 대다니..얼마면 되겠니?

*본글은 소풋에도 있다.(www.sotoot.net)보너스는 물론 내 블로그에만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