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Football

극렬 수원지지자 네덜란드 맴버에 혹하다.

나그네 신군 2007. 5. 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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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마르텐 스테켈렌부르흐(아약스)
헹크 티머(페예노르트)


[DF]
칼리드 불라루즈(첼시)
빌프레드 보우마(아스톤 빌라)
지오바니 반 브롱크호스트(바르셀로나)
팀 데 클레르(알크마르)
죠니 헤이팅하(아약스)
케브 얄린스(알크마르)
요리스 마타이센(함부르크)
마리오 멜치오트(렌)


[MF]
나이헬 데 용(함부르크)
대니 란자트(위건)
클라렌세 세도르프(AC 밀란)
베슬리 슈나이더(아약스)
라파엘 반 데 바르트(함부르크)
데미 데 제우(알크마르)
부데바인 젠덴(리버풀)


[FW]
로메오 카스텔렌(페예노르트)
클라스 얀 훈텔라르(아약스)
다니 쿠베르만스(알크마르)
딕 카이트(리버풀)
아르옌 로벤(첼시)
안드벨레 슬로리(엑셀시오르)
얀 베네호르 오브 헤셀링크(셀틱)

-출처 그랑블루 자유게시판 정동우님-

저 맴버들을 볼지어다~!!!!

어디 내가 안갈 소가 있겠는가...

뭐 매주 2경기에서 1경기씩 케이리그를 보러다니고...

재미있는 경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나지만..

최근 수년간 난 국대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돈을 쏟아 부은적은 없었다.

물론 수원의 지지자 그리고 그 것을 넘어서면 이른바 한국이라는 국적자들을

대표하는 팀의 경기가 있다. 허나 매번 짜고치는 고스톱 같고

이벤트성이 짙으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거 같고 매번 똑같은 전술에

똑같은 선수들이 지겨워서 가기가 싫었다.

허나 이번엔 간다.!! 왜냐... 저러한 하이퀄리티한 선수들을 볼 기회는 몇번 없으니깐...

내가 언제 저렇게 케이리그 레벨을 넘어서는 선수들을 볼 수 있는가냐는 말이다.

물론 케이리그 역시 수준급의 리그고 선수들 스킬도 상당 수준이긴 하지만...

월드클래스 급 선수들의 스킬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거자체가 엄청난 만족감을 줄 수

있을듯 하다. 단순히 이기라고 응원하는 것이 아닌 더 높은 차원의 축구를 배우기 위해서

무려 5만원이라는 돈을 투자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아마도 네덜란드 선수들이 평상시대로 수준만 보여준다면....

우리 리그선수들 그리고 우리 수원선수들이 어떤게 부족한지 잘 알 수가 있겠지....

또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전술, 움직임등도 볼 수가 있겠지....

아무쪼록 기대되는 한판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어들...

세도르프나 카이트등 기동력이 좋고 활동폭이 넓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기회라는 점에서 심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