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suwon bluewings

[RESTAR★T2006] 수원 블루윙즈 3월 11일자 소식

나그네 신군 2006. 3.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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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여행을 간 관계로 인하여 2주치 소식을 한꺼번에 전하게 되었습니다.

-3월 12일 대망의 개막전

3월 12일 14시 드디어 대망의 개막전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상암을 경기장으로
쓰는 정체불명의 팀이며 라이벌이라 주장하는 팀입니다. 당일 선발 맴버는 GK 이운재
DF 최성용 이정수 박건하 마토 MF 조원희 김진우 김남일 김대의 FW 이따마르 산드로
이며 서브 맴버로는 GK 권기보 FP 이싸빅 이길훈 이상태 데니스 신영록 등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건 전훈에서의 결과가 좋았던 이길훈 선수와 이상태 선수가 서브 맴버에
있다는 점과 4백으로의 전환이 눈에 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맴버들을 보아 3백과
4백의 유기적인 변환 활동이 보여 질것이라고 봅니다.

-블루하우스 가맹점 모집

수원 구단은 2월 28일 부터 블루 하우스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블루하우스의 헤택은
수원 경기장내에서 광고 활동이 가능하며, 수원구단의 경기와 수원구단에 관하여 홍보가 가
능하며, 홈경기 초청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루 하우스 1호점은 2월 28일 아웃백 스테이크
권선점이 되었으며 이날 송종국선수와 김진우 선수가 블루하우스 간판의 전달식을 하였습니다.

-수원구단 Fan's day 개최

수원구단은 지난 3월 5일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Fan's day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Fan's
day에는 노브레인의 공연과 써포터즈 선수들의 장기자랑도 있었으며, 신입선수들의 유니폼
전달식 수원 클럽송의 주인공 정민이 나와 공연을 펼쳤었습니다. 이날 있었던 2005년 최고의
선수는 당초 예상과 달리 조원희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조원희 선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날, Fan's day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엇갈리는 가운데 대체적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전술이나 올시즌에 대한 포부를 들을 수 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재미만을 추구하는 Fan's day가 아니라 팬과 선수들이 호흡할 수 있는
Fan's day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수원 홈 개막전 행사

3월 12일 14시 홈개막전 행사에는 FC슛돌이의 단체 관람이 있으며, 올림픽 3관왕의 금메달 리스트
안현수 선수가 시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장외에서는 에버랜드 브라즈 벤드팀의 공연이 예정
되어 있으며, 아기 호랑이 투혼이와 포토 타임을 가지게 됩니다. 이날 연간회원권 입장객에 대해선
2006년 팬북을 무료로 받아 갈 수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에버랜드 입장권을 300장을 경품으로
주게 됩니다.

-주장 김남일,"수원의 우승을 이끌겠다."

지난 3월 5일 Fan's day에서 주장 김남일 선수는 올해의 포부를 밝히면서 "잃어버린 챔피언을
다시 찾아 오겠다"면서 올해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였습니다. 이날 김남일 선수는 부상으로
인하여 자신에 대한 큰실망감을 느꼈다고 하며 "올시즌 지난해 이루지 못했던 것을 이뤄가겠다
올해 지난해의 실망을 모두 씻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하면서 포부를 밝혔습니다.

(출처: 스포탈 코리아 인터뷰)

-차범근 감독"땀흘린 만큼 좋은결과가 나올 것이다"

지난 3월 2일 열린 케이리그 미디어 데이에서 차범근 감독님은 부상으로 부상 악몽에 시달렸던
지난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시즌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또한, 일부
주력선수들이 이탈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러한 전처는 다시 밟지 않겠다고 하였습
니다. 이날 차범근 감독은, 송종국 선수는 부상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물이 찼으며 그 물을 빼고
훈련을 시작했지만 아프면 다시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월드컵에 나갈 수는 있을지 미지수라고
전하였습니다. 송종국 선수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올시즌 차범근 감독의 꿈이 꼭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출처 : 스포탈 코리아 인터뷰)

-수원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3월 10일 수원 블루윙즈의 공식 홈페이지(www.fcbluewings.com)이 리뉴얼 되어 오픈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더 깔끔한 디자인과 더많은 컨텐츠를 확보한 공식 홈페이지가 산듯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번 리뉴얼의 특징을 보자면, 블루카페의 개설을 통해 팬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으며, 실명인증을 통하여 각종 인터넷 범죄로 부터의 확률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수원구단, 무려 9개의 신상품 출시

수원구단은 3월 12일 개막을 맞아 무려 9개의 신상품을 출시 하였습니다. 06시즌 머플러를 필두로
하여 아길레온 핸드퍼펫, 블루윙즈 쇼핑백, 블루윙즈 깃발, 블루윙즈 06년 스티커, 유니폼 액정 크
리너,블루윙즈 크로스백, 2006시즌티, 블루윙즈 캡모자 등이 출시 되었으며 4월에는 블루윙즈 넥타이와싸인볼 4종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평을 말하자면...팬들을 빈털털이로 만드는 구단이
참으로 밉습니다.

-나드손 그는 언제쯤 한국에...

지난 3월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기로 하였다는 나드손 선수는 또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차범근 감독님은 지난 3월 2일 열린 케이리그 미디어 데이에서 나드손 선수가 3월 5일 귀국한다고
하였지만 그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도 오리 무중인듯 합니다. 현재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확실한 설은 그는 현재 수원으로 부터 마음이 떠나 있는 상태이며과거에 나왔던 뉴스 같이 선수생명이 단축될지도 모르는 케이리그에서 뛰기 보다 다른 리그에서
뛰기를 원하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거칠고 집중마크가 매우 심한 케이리그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의 단신들

-연간회원권의 수령과 구입은 N1B입구에 위치한 종합안내소에서 가능합니다
-개막전 시간이 15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의류에 관해서만 10%할인이 가능합니다.
-인기 펑크그룹 '노브레인' 자신들의 곡인 '승리를 향해'를 수원구단에게 헌정
-3월 12일 연고이전반대 퍼포먼스 예정

*연고이전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본글의 저작권은 [수원]석유파동에게 있으며 무단 게제 또는 링크를 금지합니다.
이글을 원문으로 사용할경우 출처를 꼭 밝히셔야 합니다.

*본글은 소풋(www.sofoot.net)과 싸커야(www.soccerya.com), 저의 블로그인
My Think Pool(blog.naver.com/syshin1985)에도 동시 개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