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의 결정에 심히 존중하지만..정말 혼란스럽다. 믿음이란것에 대한 배신감 때문인가..솔직히 말하자면...05년 이후로 난 차붐을 믿기 시작했다.그의 축구가 심히 매력적이었고 내가 추구하는 것과 일치 했기 때문이다..그리고 06년....언제나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였다.하지만 터닝 포인트가 되었어야할 성남전이 정말 말그대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오히려 하강할줄을 누가 알았겠나...성남전에 그 투지는 어따가 팔아 먹은것인지 알턱도 없고...감독이 문제일까? 선수들이 문제일까?결론은 모두의 잘못이라는 것이다...서로 신뢰라는 것이 없었으니 서로가 서로에 대해 의지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하지만...이번 5월 5일의 일이...신뢰회복의 길로 들어섰으면 한다...어느 한쪽이라도 결국 손을 내고 악수를 청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