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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도쿄여행 제 2일차-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오다이바 ②

정말로 더웠다. 일본국제교류관 앞에 있는 음료수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물론 당시 서울은 온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체감상 느끼는 더위는 엄청난 상태였다. 그나마 살면서 더위에는 적응이 많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버틸만 했지만 목이 계속해 말라오니 그 것이 문제였다. 결국 70엔을 투입하여 컵으로된 칼피스 한잔을 하며 더위를 식혔고 최대한 그늘진 곳을 활용하여 이동하였다. 그렇게 시멘트 사막을 걷고 걸어 낯익은 유리 건물이 보였다. 바로 일본미래과학관이다. 이 곳은 일본의 첨단 기술 그 중에 우주공학과 기계공학에 대해 소개하는 곳인데 사실 공학이라는 학문 자체에는 약한 나지만 각종 과학원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고 하니 옳다구나 하고 예정에 넣었던 것이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마..

일본여행/간토 2010.09.27

2009 도쿄여행 제2일차 (2009년 12월 22일 오다이바 & 도쿄도청)

제 2일차 오다이바+신주쿠 도쿄도청이다. 사실 원래 계획상으로는 도쿄도청을 이날 들리는게 아니었는데, 일본 과학미래관이 휴관인 바람에 일정이 다소 꼬여버렸다. 그래서 급하게 일정변경을 해 도쿄도청을 거쳐 숙소로 돌아가게 됐었다. -레인보우 브릿지의 모습,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을 보고 아주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멋졌다. 그러나 인천대교나 서해대교보다는 짧아 웅장하다고 느끼지는 못하였다. -유리카모메의 내부, 유리카모메는 무인경전철이다. 그래서 기관사가 없고 전방에는 이렇게 좋은 경관이 펼쳐져있다. 신바시역에서 탈 때 일부러 하나 거르고 탄 보람이 있었다. -한가지 앞으로 여행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말하자면,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타는 안내문은 없다! 본인의 지리감각과 지도만을 믿고서 유리카모메를..

일본여행/간토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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