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Football 22

축구에 관한 잡론

축구...그 형용할 수 없는 스포츠 상업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피치에서 만큼은 자유로워 지리라.순수함이 살아있고...열정과 우정이 살아 숨쉬는 피치안에서..언제나 나는 그들과 함께한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문화가 익숙치 않아 보인다.일본의 단체문화라던지 개성을 상실한 문화에 관하여 비판하면서정작 우리나라 역시 그 단체문화에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다.모두가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월드컵 본답시고 같은 자세로 길바닥에서 박수친다.정녕 이것이 우리나라가 자랑할만한 축구 문화인가?자신들은 진정한 축구팬이라고 말하지만..진짜 축구팬들은 언제나 경기가 있으면 지켜보고, 바쁘더라도 관심 가져하며,함께 숨을 쉰다. 그렇게 한국축구를 지탱하고 국가대표가 좋은경기력을 유지하겠금해줬던 사람들을 완전히 무시해버린..

내가 좋아하는 말들

서두: 나는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졌었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 왔다 또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축구관을 가졌고 남들과 다른느낌으로 부터 재미를 얻어왔다. 그것으로 기인하여 나의 축구관이 있고 또 남들이 찾지 못하는 재미를 난 느끼면서 나의 축구관이 들어간 말들을 써본다.========================================================================================골은 순간의 기쁨이지만 승리는 영원하다.-> 아무리 골을 많이 넣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봤자. 이기는 경기 만큼 즐겁지는 않거든결국 나중에 남는것은 기록이다.-Jose Mourinho->난 조세 무링뇨 감독을 참 좋아하는데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그렇다 남는것은 기..

드록바의 인터뷰 인상적이다.

Chelsea striker Didier Drogba: "It was a difficult game and when we got the goal there was more space for us to play in. "Yes, it was handball but sometimes this is the game. "I don't know how to explain. The ball comes to me and I can't do nothing but this."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 "매우 어려운 게임이었고 우리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동안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맞다. 그것은 핸드볼 파울이다 그러나 그 시간은 게임중이었다.""나는 해명할줄을 모른다. 볼은 나에게 왔고 난 골을 넣지..

어제 앙골라전을 갔다왔다.

정말 힘겨운 싸움이었다. SK와 싸웠어야 했고 또 경호원들의 눈치도 봐야 했다.그리고 붉은악마들의 눈치를 봐야했고 우리를 제외한 63000여명의 관중들과도 싸웠어야 했다.정말 소리 높여 외쳤고 누구든 알아달라고 미친듯이 외쳤다..하지만 그 결과는 좋지 못한거 같다. 역시 예상대로 무관심과 냉대 뿐이었으며같이 함께하기로한 붉은악마는 대한민국이나 외치시겠단다.그럴거면 뭐할려고 앙골라전때 불러서 같이 외치자고 한것이며시위는 왜 하자고 한것인가..당신들의 새 써포팅곡을 퍼트리는게 더 중요한것 아니었나?그리고 리그에는 관심이나 있는거냐?당췌 알 수가 없다. 우리가 그렇게 미친듯이 연고이전 반대구호 외칠때..먼산 구경하듯이 보던 사람들...그래 그게 한국축구의 현실이지 니미 국빠들만 많은 한국축구정말 이세계의 축구..

리그방식에 대한 제안.

어느덧 우리나라 케이리그가 생겨난지 햇수로 24년?에 접어들고 있다.ㅡ1일만 지나면 그럴것이다ㅡ그러나 우리나라의 리그 방식은 변화무쌍하게 바껴 왔으며 이는 경기력 발전에 악영향을 끼쳐 온것으로 사료 된다. K리그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1997년 이래 리그의 형태와 경기수의 변화를 보자면 상당히 자리를 잡지 못했음을 알수가 있다. 97시즌부터 2000년시즌까지를 보자면 풀리그 3라운드 형태에 3위팀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을수 있었다. 그리고 리그컵 같은경우는 시즌중에 하는 ??도 있었고 시즌전에도 하고 그랬었다. 이 이야기는 즉, 고정된 리그의 형태로 가져간것이 아닌 시도??도 없이 리그의 형태가 바꼈음을 의미 한다. 그리고 2001년시즌은 10개팀이 3라운드 풀리그를 하는 방식으로 2002년까지 시행됐..

SK의 연고이전에 관하여..

오늘 12시경 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는형으로 부터 문자가 왔다. 부천 제주로 연고이전..난 낚시인줄 알았다.그래서 네이버 뉴스를 열고 각종 축구 사이트를 가봤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었다. 난 충격에 휩싸였고 또 하나의 집단이 자신들의 팀을 잃는 순간이었다. -갑작스러웠던 SK의 연고이전정말로 갑작스러웠다. 어떤 곳에서도 연고이전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고 필자 같은 경우는 3월 15일 부천 원정이 있어서 당산에서 부천까지 어떻게 갈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게 왠걸? 갑자기 연고를 제주로 옮기겠다고 하는것 아닌가? 황당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도 생각치 못했기에 또 지난시즌 축구팬들은 부천경기장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올시즌 많은 기대를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그 기대를 ..

SK가 이윤창출을 위해 이전했을까?

-SK이익을 쫓았다?? 전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과연 그들이 진정 장사를 하고 싶은의지에서 제주도로 갔을까요?? 정답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애초에 SK는팀을 운영할 생각이 없었고 어쨌던 SK입장에서는 망할놈의 축구단 빨리없애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이런것 앞에서도 과연 그들이 이익을 쫓아제주도로 갔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단장의 말이나 아니면 구단관계자들이했던 짓들이 정녕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자세인가요? 전혀 말도 안되는소리 입니다. 분명 부천에는 3만 가량의 구름관중이 모일 수 있었으며그들은 즉, 일종의 고정고객화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날려버렸습니다. 물론 이해도 해볼려고 했습니다. SK주식회사는 소버린에게 먹힐 위기였고 1만원 조차도 주식방어하는데 사용됐었어야 했죠. 그리..

서울 월드컵 경기장 관련 나의 개인의견

1.월드컵 경기장은 우리나라의 축구역사의 산 증인이다. 이를 겸용구장으로 만든다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성을 초래 하며 그 역사성을 저버리는 행위이다2. 월드컵 경기장의 겸용구장화는 야구인들의 개인적인 욕심일 뿐이며 기존의 야구장을 개보수 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3. 각각의 월드컵 경기장은 조금씩 흑자로 돌아서고 있으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과 달리 이익사업을 통해 순수익을 내기 시작하고 있다4. 야구인들의 이러한 행위는 집단 이기주의적 작태이다.5. 축구경기장을 겸용구장으로 사용하는 사례는 일본의 삿포로 돔이 유일하며 미국의 경우 미식축구 경기장과 같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것은 미식축구이기 때문에 가능 한 것임6. 만일 축구경기장을 겸용구장으로 사용할경우 모든 잔디를 인조 잔디로 교체해야 하며 그 비용..

흥미도의 차이가 문제다

오늘 오랬만에 싸커월드에 와보니 케이리그의 오락성 논쟁으로 매우 뜨거운 토론이 전개되고 있다. 지금의 초점은 오락성과 흥미라는 문제에 있어서 케이리그가 그 것을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는 것과 만족시켜줄수 있다는 의견이 대립각을 그으면서 진행된다고 보여진다. 허나 개인적인 사견에 비추어 볼때 이는 결론이 절대 날수 없는 논쟁이라고 생각된다. 왜냐 하면 심리적으로 사람은 각각의 흥미도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를 수치화 할경우 어느 한 재화에 대한 흥미도가 어떤 사람은 80 어떤사람은 120일수 있다는 이야기 이다. 즉,흥미도 80을 가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120의 흥미도를 가진사람보다 흥미를 느낄수 없다는 이야기 이다. 물론 흥미도 80의 사람을 120으로 만드는 것이야 재화를 생산하는 생산자나 그 재화에 대해..

시민구단이 발전할려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시민구단으로 출발한 팀이 대구와 인천 등 두 팀이 존재 하고 있다. 이들은 약 100억원 규모로 시작하여 대구같은 이제 3시즌째 접어들고 있으며 인천의 경우는 이제 2시즌째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성공할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미지수라고 생각된다. 프로스포츠로 이익을 내기에는 우리나라의 시장이 그렇게 크지 않으며 또한 이득을 내기위해서는 일정한 수준의 관중수입과 엄청난 부대사업을 통한 이득을 창출해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대구의 경우만 봐도 올해가 지나면 시민주 자본이 고갈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2차 시민주 공모가 예정이란 이야기가 나올정도 이니깐 말이다. 결국엔 흑자를 내야 성공의 길로 갈수가 있다는 말인데 어떻게 하면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우선 대형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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