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득점기계 나드손이 또 다시 부상당하였다. 오늘 차범근 감독님의 인터뷰에 의하면 지난번 브라질에서 수술한 것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재수술 해야한다고 했다. 또 다시 수술하게 되면 회복하는데 적어도 3개월 이상이 걸리게 될 일이라는 점에 수원팬들은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는데 말이다. 거기다 올림픽 대표로 서동현이 차출되고 하태균 역시 4월 정도나 복귀가 유력하다는 점을 보자면 앞으로 4월 중순까지 수원의 득점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볼 수가 있다. 수원에서 현재 등록된 센터포워드는 에두 나드손 서동현 하태균 신영록 황무규 이 넷이지만 만약 서동현까지 차출되 나가게 될 경우 신영록 황무규 에두 셋만이 가용가능한 자원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배기종이나 이관우 조용태 이현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