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멀고먼 첫 승의 길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올시즌 수원의 성적을 보자면 다소 형편이 없다고 보는게 무방하다. 리그에서는 1무 3패에 3경째 득점이 없으며 2연속 0대1 패배를 당했으며, ACL에서도 복병 상하이선훠를 맞아 물리고 물리는 경기 끝에 끝내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시즌 3연패이며 수원의 역대 최다 연패 기록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현재 수원을 보자면 뭔가 될 듯하면서 마무리에 문제를 보이며 점점 단순한 패턴의 공격형태가 나타나고 있으며, 선수들의 급한 마음이 반영되면서 자동차 바퀴가 모래사장에서 빠진 듯 빠져나올려고 하면 할 수록 더 뒤로 빠지는 느낌이 강하다. 결국 모래사장에서 차를 뺄려면 받침대를 바퀴아래 놓고 그대로 힘껏 빼야 하는데 그 받침대는 바로 승리일 것이다. 특히나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