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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2006 K2리그 일정, 잠정 확정

나그네 신군 2006. 3. 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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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리그 경기모습 ⓒKFA 홍석균

2006 K2리그의 전체일정이 잠정 확정됐다.
K2리그는 8일 전후기로 나눠 열리는 올 시즌 경기일정을 잠정적으로 확정했고, 이것은 올 시즌 참가신청을 했던 여수 아이엔지넥스의 참가가 최종 결정될 경우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

이것은 7일 열린 K2리그 이사회에서 함께 신청을 했던 부산교통공사는 만장일치로 통과된 반면, 여수 아이엔지넥스는 예산 확충서, 스폰서 체결서 등의 제출 자료가 부족해 오는 25일까지 부족한 자료를 보충해 제출하는 조건부 승인으로 결정됐기 때문.

한편 지난 시즌까지 K2리그에 참가했던 이천상무가 프로 2군경기에 참가함에 따라 올 시즌 K2리그는 최대 12개팀(여수 참가시)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전기리그 개막전은 오는 4월 8일(토) 오후 3시에 울산미포조선-김포할렐루야, 부산교통공사-여수 아이엔지넥스, 대전수력원자력-의정부험멜, 고양국민은행-인천한국철도, 서산시민구단-창원시청, 강릉시청-수원시청의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여수가 참가하지 못할 경우 부산교통공사는 휴식)

한편 전기리그는 4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3개월간 열릴 예정이며, 후기리그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린다. 9월 12일(화)과 10월 3일(화)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요일에 열리며, 경기시각은 오후 3시로 결정됐다. 단 혹서기에는 오후 7시에 열릴 예정.

또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후기리그 우승팀간에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 결정전으로 치러진다.

이밖에 경기출전명단은 기존의 18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되었고, 선수교체 역시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또한 2회 경고 시 다음 1경기 출장 정지였으나 올 시즌부터는 처음에는 3회 경고 시 1경기 출장 못하게 되며, 이후부터 경고 2회마다 1경기 출장 정지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 2006 K2리그 경기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