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도 개재 하는 관계른 반말투로 작성하였으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1. 개요
대회명 : 하나은행 전국 축구선수권 대회 8강전
장소 : 서울 월드컵 경기장
일시 : 2006년 8월 12일 19시
2. 포메이션
[수원]
-----------올리베라-------------
-김대의-----이관우-------실바---
-------백지훈-----김남일--------
-곽희주---마토---싸빅---송종국--
------------박호진--------------
[GS]
-------정조국----김은중---------
-----------히칼도---------------
-한태유---아디---이을룡--이기형-
----김한윤-이민성-곽태휘--------
-----------김병지---------------
3. 관전포인트
-역습 축구VS 주도권 축구
스타일을 달리한 수원의 축구..전형적인 역습축구 GS..그 극과극이 또다시 만나고 말았다. 이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자면 수원의 경우 짧게 짧게 가면서 볼의 점유율을 높여간다. 그러면서 결정적인 패스 한방으로 끝내주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전기리그와 매우 달라진 면이라고 할수있다. 전기리그에는 커팅후 빠르게 다이렉트로 집어넣어주는 플레이가 많았으나 컵대회 후반기 리그 들어서는 점유율을 점차 높여가는 플레이로 변모하였다. 반면 GS같은경우는 김은중의 타겟 플레이를 이용 롱패스에 의한 공격을 자주 시도하는데 확률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효율성을 지닌것으로 나타나 이부분에 대한 주의를 해야할듯 싶다. 참고로 지난 경기에서 수원은 13개나 되는 슈팅수에도 불구하고 골대를 맞추는 불운까지 겹치며 단 1득점에 불과하였지만 GS팀의 경우 단 5개의 슈팅으로 1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나마 전반전에는 슈팅수 9 대 1 완전히 압도적인 경기였다. 허나 최근에 GS팀이 역습축구가 물이 올랐다는 점 수원은 아직 미완성이라는 점이 이날 경기의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연고이전의 죄를 단죄하라!
2004년 2월 2일은 매우 비극적인 날로 기억된다.(어쩌면 매년 2월 2일은 묵념해야 하는날로 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바로 안양LG가 서울로 연고이전을 하여 이른바 FC서울이라는 북쪽에 있는 괴뢰 정부 뺨치는 팀이 하나 생기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은 어느새인가 진정한 서울팀인척 하고 있으며, 그들은 연고이전에 관하여 정당성을 가질려고 노력하고 있다. 허나 그것은 봉쇄 되어야 하며, 연고이전의 죄를 단죄 하여야 한다. 결국 반드시 이겨야 하는것이다.
-백지훈의 활약여부
지난 8월 1일 백지훈이 합류함으로써 수원의 영입러쉬는 끝을 맺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적하자 마자 자신의 친정팀과 맞붙어야 하는 운명이다. 내일 그의 역활은 이관우의 서브 또는 기존의 한병용이 해왔던 앵커 역활을 백지훈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종 부상등으로 컨디션 난조에 빠진 김진우의 공백을 어떻게 매워 줄지 역시도 관심사라고 할 수가있다. 과연 그가 김남일과 호흡을 맞춰서 GS의 미드필더 라인을 초토화 시킬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히칼도로 시작된 양팀의 갈등
지난 7월 26일로 돌아가보자. 히칼도의 비매너는 극을 달하였다. 경기시작 78분경 GS팀은 코너킥을 얻을 수있었다. 볼보이는 히칼도에게 볼을 건내주려고 하였으나 성질이 급한 히칼도는 볼보이를 밀쳐내고 볼을 뺏어내 코너킥을 찼다. 이상황에서 경고를 받았으며,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80분경 김동석의 패스를 받은 천제훈은 기습적으로 슈팅을 날렸고 마토가 박호진 골키퍼의 시야를 가린 상태에서 박호진 골키퍼는 손도 댈틈도 없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마침 그상황에서 히칼도를 볼을 주어다가 그곳에 키스하면서 볼을 들고서 수원지지자들 앞에서 포효하였으며, 입에 담기 어려운 제스처를 취하며 흥분케 하였다 결국 이에 대해 GS구단관계자들에게 항의 하였으며, 약속대로 사과문을 받아낼수 있었다. 허나 더욱더 문제가 커졌다. 일부 GS팬들이 사과문에 대한 조작설을 제기하면서 그 사과문에 대한 진실성이 의심받기 시작하였고 일부 GS팬들이 수원지지자 연합의 인터넷 사이트 그랑블루에 난입해 오면서 양팀의 감정은 극에 치달았다..더욱더 수원팬들은 연고이전에 대한 감정까지 더해져 감정이 더 격해져있는 상태이다. 허나 경기라는것은 선수들이 해야하는법...결국 그것에 대한 승부는 선수와 감독의 몫이며 우리는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어쩔수 없다. 그들을 믿는 수밖에...
-그외의 자료
수원과 GS의 상대전적
1승 4무 3패 수원 열세
최근 2년간 상대전적
2005년 하우젠 컵대회 1 대 0 수원패배, 히칼도 PK득점
2005년 K리그 전기리그 1 대 1 무승부 김은중(GS),김대의(수원)
2005년 K리그 후기리그 3 대 0 수원패배 박주영, 정조국, 한태유
2006년 K리그 전기리그 1 대 1 무승부 이따마르 PK득점, 박주영 PK득점
2006년 하우젠 컵대회 1 대 1 무승부 올리베라(수원) 천제훈(GS)
총 전적 3무 2패 수원 열세
수원 최근 7경기 무패행진 2승 5무 8득점 6실점
수원 최근 5경기 전적 2승 3무 6득점 4실점
GS 최근 5경기 전적 3승 1무 1패 7득점 4실점 (FC도쿄와의 경기는 친선경기이므로 제외)
4.잡담
-컴퓨터가 다운되는 바람에 하나를 날려먹었습니다. 다시쓰는게 귀찮아 죽는지 알았습니다.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러나 참고 내일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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