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 상암 간략 프리뷰

-수원

포지션배번 선수명 출전 득점 도움 실점 파울 경고 퇴장 득점/실점률
GK1 이운재 24 0 0 25 0 0 0 1.04
DF29 곽희주 20 1 1 0 34 3 0 0.05
DF15 이싸빅 4 0 0 0 7 1 0 0.00
DF2 마토 24 7 0 0 64 6 0 0.29
DF8 송종국 22 0 4 0 44 3 0 0.00
MF11 김대의 18 3 2 0 22 1 0 0.17
MF5 김남일 19 0 0 0 40 6 0 0.00
MF23 조원희 11 0 1 0 22 2 0 0.00
FW13 이관우 25 3 3 0 37 2 0 0.12
FW9 에두 25 6 4 0 50 2 1 0.24
FW27 서동현 8 4 1 0 18 0 0 0.50
대기21 김대환2 0 0 0 0 0 0 0 0.00
대기14 문민귀 3 0 1 0 5 0 0 0.00
대기19 남궁웅 4 1 0 0 2 0 0 0.25
대기35 안효연 7 1 1 0 3 0 0 0.14
대기10 안정환 20 5 0 0 19 4 0 0.25
대기17 박성배 12 1 0 0 21 3 0 0.08

-상암
포지션배번 선수명 출전 득점 도움 실점 파울 경고 퇴장 득점/실점률
GK1 김병지 28 0 0 18 0 0 0 0.64
DF21 최원권 25 0 2 0 42 2 0 0.00
DF17 이정열 12 0 0 0 7 1 0 0.00
DF4 박용호 3 0 0 0 1 0 0 0.00
DF22 김치곤 25 1 0 0 27 2 0 0.04
MF8 아디2 27 1 1 0 44 2 0 0.04
MF14 김한윤 22 0 0 0 41 7 0 0.00
MF16 고명진 5 1 0 0 7 1 0 0.20
FW15 김동석 19 0 2 0 32 2 0 0.00
FW11 두두 16 5 1 0 10 0 0 0.31
FW28 송진형 7 0 0 0 4 0 0 0.00
대기77 원종덕 0 0 0 0 0 0 0 0.00
대기25 윤홍창 6 0 0 0 4 0 0 0.00
대기29 천제훈 0 0 0 0 0 0 0 0.00
대기19 최재수 1 0 0 0 1 0 0 0.00
대기24 안상현 3 0 0 0 1 1 0 0.00
대기33 배해민 0 0 0 0 0 0 0 0.00


-기본적인 전력자체에서 부터 차이가 크게 나는 상태입니다. 상암팀의 상태는 2005년에 마토 하나만 믿고 절망적인 축구를 하던 수원이 생각 날 정도입니다. 당시 수원은 대부분의 주전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완전히 밸런스를 상실 했었죠. 상암팀 역시 그런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봅니다. 고육지책으로 김한윤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렸지만 발이 느리고 기동력이 썩 좋은편이라고 보기 어려운 그가 얼마만큼 이관우-김남일로 이어지는 라인을 이겨낼지 관건입니다. 거기다가 득점력이 그나마 있는 선수라고는 두두 뿐, 상암팀의 공격을 이끌어가는 히칼도는 경고누적으로 나오지도 못하였습니다. 수원의 경우 컨디션 하락으로 인하여 홍순학과 양상민이 엔트리에서 이탈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백지훈과 하태균 신영록등이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는 바람에 서동현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2군경기에서 뛰기 싫은 표정이 역력했던 안정환 선수가 엔트리에 들었습니다. 몸도 풀었으니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올시즌 들어서 상암팀에게 2승 1무 1패를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번 FA컵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부차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현재 수원의 폼을 봤을 적에는 상암팀이 극단적 수비형태로 나오지 않는한 상암팀으로써는 승부를 걸기 어려울 것입니다. 거기다 이적후 수비의 핵으로 급부상한 김진규마저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된 상황.. 아마 상암팀으로써는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입니다. 이렇게 망가진 상황에서 수원이 완벽히 망가트리는 것만큼의 재미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5년 핵심전력이 완벽히 이탈되면서 시덥지도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당했던 기억을 생각해본다면, 이때만큼 짓밟아 버릴 기회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

-서동현이나 싸빅의 트릭을 생각해봄직 합니다. 물론 상대의 수준을 봤을적에 2군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던 안정환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상암팀이 대체적으로 원톱을 많이 썼다는 점에 착안을 해본다면 4백을 쓰면서 문민귀의 선발 출전도 기대해봄직합니다. 최근 그의 폼이 몰라보게 좋아졌고 기동력과 성실함이 묻어나는 선수이기 때문에 양상민이 빠진 공백에 대해 충분히 메꿀 수 있다고 봅니다. 또는 후반에 투입함으로써 팀의 기동력과 장악력에 큰 도움이 되는 그런 역활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경기에서 거는 기대가 왠만큼 있는 상황입니다.

수원의 예상 포메이션

-----------에두-------서동현--------------

---------------이관우---------------------

--김대의----김남일---송종국----조원희-----

-------마토-----싸빅-----곽희주-----------

---------------이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