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suwon bluewings

우리들의 사랑을 모아 그 두번? 이야기

나그네 신군 2007. 10. 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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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always with me
플옵을 약 10일 정도 남긴 아침해를 받으며, 글을 씁니다.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참 난잡했던 한주를 보내고 이제 저 숲속에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정적에서 깨어났습니다. 이 곳 조치원은 도회지의 때가 살며시 껴있으면서도 뻐꾸기가 우는 동네입니다. 저는그 뻐꾸기 소리를 통해 생(生)의 미학(美學)을 느낍니다.

가끔은 수원에서 멀리 떨어져서 현실과 유리되있는거 같이 느낄 때도 있습니다. 가끔 제 자신이 산중에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러한 아침바람을 맞으며 꼭 이번엔 4번째 별을 달겠노라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것은 제 자신이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영학에서 말하는 자본시장의 매카니즘 마냥 간접적 투자에 의해 기업의 자본이 늘고 이 자본을 통해 공장을 짓고 또 투자하여 사회 전반적인 부가 창출되는 것과 같이 우리가 가지는 수원에 대한 사랑의 매카니즘 역시 이와 동일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꽃피우고 또 이 것이 선수들과 구단에게 전달되고 선수들은 그 사랑을 받아 전반적인 경기력의 상승과 그 결과를 얻게 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간접적인 형태의 참여라는 점에서 자본시장과 지지자 문화는 비슷한 매카니즘을 지닌다고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매카니즘을 따라 우리 사랑의 투자가 더 커진다면, 궁극적으로 그만큼의 사랑에 갚어치를 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고, 그 결과는 바로 우리가 바라는 네번째 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사랑을 더더욱 크게 모아야할 때입니다. 그 누가 플레이오프에 올라오던 우리의 방식대로 지긋이 밟아주고 지난해에 한맺힌 상처를 준 성남에게 그 것도 탄천에서 우리의 깃발을 꽃고 와야할 것입니다.

이제 한가지만 집중합시다. 사랑모아...블루윙즈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