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Football

K리그의 빈익빈 부익부 이렇게 해결해 보자.

나그네 신군 2005. 1. 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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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프로스포츠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을 가장 원초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그리하여 자본주의의 모순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고 초기 자본주의를 방불케 할 정도이다. 결국 그것은 억압과 착취의 구조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K리그 역시 그것에서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축구가 자유로운 방식을 가졌다고 해도 우리도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 그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

해결방안....

이른바 돈많는 구단에 대하여 독소조항 규정을 만드는 것이다. 즉,돈많은 구단이 약한팀의 핵심선수(여기서 핵심선수란 부상등을 제외하고 전체 경기수에 70%이상 나온선수를 말한다)를 영입해 갈경우 70%이상 출전과 돈없는 구단에서 요구한 이적료의 50%를 더 줘야 하며 만약 이를 어길경우 이적료의 50%를 벌금으로 납부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사회권의 원리를 어느정도 적용시키겠금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해보자.
그룹을 세가지로 나눈다. A그룹 팀과 B그룹팀 C그룹팀으로 나눈다. A그룹팀은 이른바 돈많은 구단이다.(수원,성남,전북,FC서울 정도로 나누며 1년예산을 100억으로 가정한다) B그룹팀은 보통구단으로서 중간수준의 재정을 가진팀이다.(부산,포항,전남,울산,인천로 나누며 1년 예산을 80억정도로 가정한다.) C그룹팀은 돈이 없는 팀이다.(대구,부천,대전 등이 포함되며 1년 예산을 60억정도로 가정한다.) 만약 A그룹팀이 C그룹의 팀의 핵심선수들 영입할경우는 위에서 말한 내용이 적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C그룹의 팀이 A그룹의 팀의 선수를 영입할경우 위와 같은 조건은 적용되지 않으며 자유롭게 영입할수 있으며 A그룹팀은 C그룹팀에게 선수를 팔때만 바이아웃의 적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각각 B그룹과의 거래인데 이는 이러한 방식으로 한다. A그룹의 팀이 B그룹의 핵심선수를 영입할경우 자유롭게 영입이 가능하지만 70%이상의 출전을 보장을 해야 한다. 만약 그러지 않을경우(부상등은 제외) 이적료의 50%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그것은 B그룹팀이 C그룹팀의 선수를 영입할때도 적용된다. 이젠 또 비주전 선수와 유망주가 문제인데 비주전 선수의 경우는 A그룹팀이 C그룹팀의 선수를 영입할때는 이적료의 50%를 가산하여 지급하면 된다. B그룹팀이 C그룹팀의 선수를 영입할경우는 위의 사례가 적용되지 않는다. A그룹과 B그룹사이에서도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유망주의 경우는 A그룹팀이 C그룹팀의 유망주를 영입할경우 이적료의 50%를 가산하고 나중에 재이적시 20%의 이적료를 다시 줘야한다. A그룹팀이 B그룹팀의 유망주를 영입할경우 재이적시의 20%의 이적료만 지급하면 된다. 물론 하위 레벨의 팀이 상위레벨의 팀의 유망주와 비주전 선수를 영입할경우 자유롭게 영입이 가능 하며 일정수위이상 이적료를 요구 할 수없다. 또한 하위레벨팀에서 상위레벨 팀의 선수를 영입하고자 할때는 바이아웃이 적용된다. 이런식으로 하여서 하위팀은 재정적 여유를 어느정도 누릴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분배의 법칙을 적용하게금 하는 것이다. 어찌됐던 가난한 팀의 팬들이 항상 울지 않고 서럽게 살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written by 기름파동

*본글은 싸커월드 회원제 게시판에도 개재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