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Football

서울 월드컵 경기장 관련 나의 개인의견

나그네 신군 2005. 4. 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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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드컵 경기장은 우리나라의 축구역사의 산 증인이다. 이를 겸용구장으로 만든다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성을 초래 하며 그 역사성을 저버리는 행위이다

2. 월드컵 경기장의 겸용구장화는 야구인들의 개인적인 욕심일 뿐이며 기존의 야구장을 개보수 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3. 각각의 월드컵 경기장은 조금씩 흑자로 돌아서고 있으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과 달리 이익사업을 통해 순수익을 내기 시작하고 있다

4. 야구인들의 이러한 행위는 집단 이기주의적 작태이다.

5. 축구경기장을 겸용구장으로 사용하는 사례는 일본의 삿포로 돔이 유일하며 미국의 경우 미식축구 경기장과 같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것은 미식축구이기 때문에 가능 한 것임

6. 만일 축구경기장을 겸용구장으로 사용할경우 모든 잔디를 인조 잔디로 교체해야 하며 그 비용또한 만만치 않다.

7. 야구인들의 그러한 주장은 경제적 효율성에 관한 무지함을 드러낸 것이며 또한 어떤 것이 낭비인지 알지 못하는 작태이다

8. 서귀포 경기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또한 훈련 장소로 쓰인다. 또한 각종 대회가 열리는 현실속에서 이를 야구를 위해 겸용구장으로 바꾼다는 것은 야구 하나만을 위한 행위이다.

9. 야구인들의 이러한 행위는 축구에 대한 몰이해로 부터 오는 것이며 또한 기존의 야구장조차 활용 못하는 야구인들이 남의 영역을 넘본다는 것은 개념을 상실한 행위로 간주된다

10.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위시한 모든 월드컵 경기장은 우리나라 축구의 역사이며 또한 주민들의 쉼터이다. 그 것을 바꾸어 가용하겠다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성만 초래 할 뿐이다.

2005년 4월 21일

모든 논리적 반박은 받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올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