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지난 울산전 역시 승리로 장식하면서 수원은 7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7연승은 매우 가치 있는 7연승으로서 현존하는 케이리그의 기록들을 모두다 수원의 이름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조만간 신의손 골키퍼가 세운 연속 무실점 기록과 일화가 세운 연속 무실점 기록 역시 깨질 가망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이다. 더군다나 99년과 지금과 다른 점이라면 99년에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무게중심을 실으면서 상대가 1골을 넣으면 수원은 2골을 넣는 식이었다면 현재 2008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하여 상대의 무뎌진 칼날을 피해 다득점을 이루고 있다. 물론 누가 강한가는 올 시즌 결과가 나와야겠지만 현재까지는 2008년 수원의 판정승이다.
 
1. 예상출장 명단 4-4-2

             에두       신영록

김대의   박현범    조원희   이관우

양상민   마토       곽희주   송종국

                이운재

 이번 경기 역시 최근의 안정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올 가망성이 높다.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투입되었으며 부산전에서 휴식을 취한 이관우가 선발로 나오고 경고 누적으로 출장정지를 당한 이정수를 대신해 양상민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상에서 회복된 김대의가 자신의 자리에서 뛰고 그 동안 레귤러에서 있었던 안효연은 역시 후반 조커 투입이 예상된다. 물론 제주라는 팀 자체가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섬세한 전개력과 공격적인 리바운드볼을 잡아내기 위해 안영학이 선발 투입 될 가능성이 높지만 안정적인 선수 운영을 선호하는 차범근 감독의 성향상 선발 투입될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인다.

 또한 후반에 들어서 상대 체력이 떨어질 시점에서 서동현을 교체 투입하여 기동력의 강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고 서동현의 기동력에 수비라인이 분산되면서 후반에 역시 추가 득점을 올릴 확률이 상당히 크다고 보고 있다. 또한 역시 이번 경기에서의 포인트라면 스쿼드의 공격적 배치라고 볼 수가 있으며 상대의 압박수준이 그리 강한편이 아니기 때문에 거친 수비망을 피하면서 세컨볼을 점령 할 수 있는 형태의 맴버들이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2. 수원의 연승 기록은 어디까지?

 지칠 줄 모른다.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 견고한 예봉으로 수원을 공략하려 하지만 상대는 정신을 잃고 결국엔 멍해진 상태로 카운터를 맞고 상대는 쓰러지게 된다. 마치 무하마드 알리의 아웃복싱 처럼 상대를 요리조리 피해다니다가 일격을 가함으로써 쓰러트리는 것을 연상케 할 정도다. 새처럼 날아 벌처럼 쏴라.. 역시 수원도 마찬 가지라고 생각한다. 이제 일화와 울산이 세운 9경기 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15년이라는 세월동안 철옹성 마냥 깨지지 않을 기록에 이제 도전하는 것이다. 이번 제주와의 경기는 그 기록의 8부 능선을 넘는 격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제주의 능력으로 수원의 강력한 파워를 이겨내기엔 매우 부족 할 것이다.

3. 철옹성의 수비벽

 수원은 올시즌 9경기에서 2실점만 했을 뿐이다. 그 것도 단 한경기, 성남과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얻어진 결과였다. 9경기 중 8경기가 무실점 이었다는 이야기 인 것이다. 이러한 무실점의 원인은 여러가지로 분석이 가능한데 첫번째로 주요 수비자원들의 부상 이탈이 없이 동계훈련을 소화했다는 것이다. 특히나 부상이 잦았던 이정수 송종국 등의 자원이 아무런 탈한번 없이 전훈을 모두 소화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두번째, 3년째 맞춰온 수비 조직이라는 것이다. 물론 지난 시즌 이정수가 사실상 시즌 아웃되면서 발은 맞추지 못했지만 이들 네명의 수비수들은 2006년 부터 줄곳 한솥밥을 먹으면서 라인을 구성하였다.

 성남의 견고한 수비가 장학영 김영철 조병국 박진섭 등이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와서 완성이 됐다면 수원 역시 이정수 마토 곽희주 송종국 이들 모두가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에 이러한 견고한 수비조직이 완성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서로간의 의사소통과 호흡이 중요한 수비라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장기적으로 발을 맞춰 나간다는 것은 정말로 위협적이게 된다. 거기에 골키퍼 이운재까지 더해지면서 아무리 뚫을려고 하더라도 뚫을 수가 없는 존재가 되었다. 과연 빈약한 제주의 공격진이 수원의 막강 수비라인을 뚫을 수 있을까? PK를 얻지 않는한 힘겨워 보인다.

4. 신영록과 에두 그들의 막강 파워

 에두와 신영록 현재까지 그들이 합작한 골은 무려 11골이다. 수원이 기록한 골 중에 50% 이상을 저 둘이서 합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두의 빠른 돌파와 파워 그리고 신영록의 투지가 만들어내는 이 결과물들은 수원을 승리로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이들의 위력은 적은 유효슛팅 숫자에도 불구하고 골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특히 에두의 경우는 지난시즌 수많은 슈팅을 만들고도 골을 연결해내지 못했지만 올해는 말 그대로 슛을 쐈다 하면 골이 들어간다. 매 경기 3골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는 제주팀이 이들을 막아낼 수 있을까? 아마도 사상누각 처럼 부셔져 내려갈 것이다.

5. 그외의 관전 포인트

수원 신영록 3경기 연속 득점
수원 7경기 연속 무실점
수원 올시즌 전경기 2득점 이상
수원 제주 상대 홈 2경기 연속 3대0 승리
수원, 제주가 연고이전한 이후 홈 3전 전승
수원 최근 제주 상대로 4경기 연승 
수원 에두 정규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3골 2도움

http://www.kleaguei.com/schedule/preview/preview.view.aspx?y=2008&s=1&g=47
기타 관전포인트 연맹 프리뷰 참조.

Written by 석유파동.

Posted by 석유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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