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그리고 한국축구 154

對 경남전 리뷰

이운재 6.5-비록 한골을 내주긴 하였지만, 뛰어난 위치선정과 판단력으로 자신의 순발력을 커버해낼수 있었다. 그가 왜 수원의 넘버원 골키퍼가 될 수밖에 없는지 여실히 보여준 경기라고 사료된다. 이정수 7.0-왼쪽풀백으로 출장한 그는 안정적으로 상대를 제압하였으며, 상대의 돌파를 무력화 시켰다. 다만 가끔씩 집중력을 잃어버리는 증상은 고쳐야할 부분이다. 허나, 그의 공격적 재능을 살릴수 있는 자리가 바로 풀백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좋은 시도라 할 수있겠다. 이싸빅 7.5-수많은 커버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뚫리는 곳에는 언제나 그가 보였다. 안정적인 헤딩과 안정적으로 미들로 연결해주는 부분 모두다 좋았다. 마토7.0-역시 통곡의 벽 마토다. 그는 탁월한 위치 선정을 가지고 있으며, 크로스 차단을..

수원 대 경남 프리뷰

[수원] 4-2-3-1 또는 3-4-1-2 -----------이운재----------- -송종국-이정수-고경준-마토- ----김남일-----한병용------ -조원희---이길훈---이현진--- ----------서동현------------ 또는 -----------이운재------------ ----이정수-고경준-마토-------- -송종국-김남일-한병용-조원희- -----------이길훈------------ -이현진--------서동현-------- Reserver: 박호진(GK) 신영록, 김대의, 김진우, 이선우, 이싸빅 [경남]3-4-3 또는 4-4-2 ----------이정래------------ -----김대건-산토스-김종경---- -박성철-김성재-남영훈-문민귀-- ----신병호-루시아노-김..

끝내 한국 대표팀이 16강을 오르지 못했다..그러나..

그들은 충분히 16강에 갈 자격이 있었다...척박하고 관심 좆도 없는 케이리그에서 뛰던선수들이..16강에 근접했다는 것만으로도난 정말 자랑스럽고 우리의 선수들이 사랑스럽다.특히 우리 수원선수들...이운재, 김남일, 조원희 등..정말 자랑스럽다...예쓰송은 빼고..이제 다시 우리는 우리가 있던 꾸르바로 돌아가 그들을 다시 보게 될것이다.가서 말하리라 잘 했다고 잘 싸웠다고 우리의 케이리거들이그들의 콧대를 꺾을 수 있었다고..

트리니나드 토바고 vs 잉글랜드 review

트리니나드 토바고의 수비는 정말 예술적이었다. 허나 잉글랜드는 그것을 깰수 있는 저력이 있는 팀이었다. 트리니나드 토바고는 3-5-2전술과 4-5-1을 혼용하면서 수비라인을 내리고 오버래핑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존디펜스와 맨마킹을 혼용하는 전술을 사용하였다. 허나 잉글랜드의 파생공세를 이겨내기엔 충분치 못하였다. 특히, 후반의 감독의 전술적 미스(장신의 수비수를 빼고 빠른 공격수를 집어넣은것)은 정말 뼈아픈 실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또한 그들은 역습의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았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넘어가는 공수전환속도는 형편없이 느렸다. 드와이트 요크와 스턴존이라는 능력이 상당한 공격수들이 있지만, 이를 확실히 연계해주면서 빠르게 나아갈 미들이 없었던 것이라고 사료되며, 지나친 수비위주의 전술역시 이..

한국 대 토고전과 이후 경기 예상

한국이 토고를 2대1로 승리하였다. 뭐 예상대로 된 일이라 그다지 놀라지도 않다. 오히려 한국이 토고한테 패배했을경우 더 놀랄일이지 뭐 한번의 승리로 그렇게 난리 법석을 떨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제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 한명이 퇴장당하기 전까지 양팀다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했으며, 토고의 득점장면만이 유일하게 후반 51분여까지 볼만한 장면이었다 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 한국은 그제서야 상대를 약간 압도해 나갔고 프로페셔널리즘을 상실한 팀을 상대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 이후 경기 운영을 느슨하게 해 나가면서 결국 이를 굳혀 승리를 하였지만, 그닥 만족해 할만하다 평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더군다나 월드컵 최약체로 꼽히던 토고를 상대로 하여, 겨우 이겼으며, 그렇게 경기를 전체적으로..

축구에 관한 잡론

축구...그 형용할 수 없는 스포츠 상업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피치에서 만큼은 자유로워 지리라.순수함이 살아있고...열정과 우정이 살아 숨쉬는 피치안에서..언제나 나는 그들과 함께한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문화가 익숙치 않아 보인다.일본의 단체문화라던지 개성을 상실한 문화에 관하여 비판하면서정작 우리나라 역시 그 단체문화에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다.모두가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월드컵 본답시고 같은 자세로 길바닥에서 박수친다.정녕 이것이 우리나라가 자랑할만한 축구 문화인가?자신들은 진정한 축구팬이라고 말하지만..진짜 축구팬들은 언제나 경기가 있으면 지켜보고, 바쁘더라도 관심 가져하며,함께 숨을 쉰다. 그렇게 한국축구를 지탱하고 국가대표가 좋은경기력을 유지하겠금해줬던 사람들을 완전히 무시해버린..

對 부산전 평점과 리뷰~

박호진 7.0-뛰어난 위치선정으로 부산의 여러차례의 득점시도를 무산시킬수 있었다. 다만 실점장면에서의 섣부른 판단은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마토 7.5-상대의 파상공세에서 효과적으로 막아냈으며, 지난번과 달리 소말리아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또한 골까지 기록함으로써 어제의 희망을 말해주었다. 다만 공격으로 넘어가는 패스가 정확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본다. 이싸빅 7.0-오른쪽 풀백과 스토퍼를 오고 가면서 적절한 오버 래핑을 가미 했으며 또한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수비의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 고경준 6.0-왼쪽 스토퍼이자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고경준은 초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여러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전반 후반에 피치를 올리면서 여러차례 좋은 커버 플레이들을 보여줬다. 분명 이선..

끝없는 추락..그리고 1%의 희망

최근 10경기 연속무승... 10경기 3무 7패... 컵대회 5경기 2무 3패...14위 자 위는 어떤팀의 성적일까? 자금난에 허덕이는 대전일까? 아님 SK의 대충경영으로 개판된 SK일까. 또는 22경기 무승의 주역 부산일까??허나 그 정답은 지난 96년 창단이후로 이른바 돈삼성이라고 불리면서 톡톡한 공공의 적 역활을 하였던 수원의 성적이다. 리그 경기를 자주 못보는 사람들은 믿기 어렵겠지만, 저것은 정녕 사실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1. 감독의 전술부재 및 선수장악력 부재 차범근 감독은 올해로써 부임 3년차에 이르게 되었다. 그동안 A3, 2005하우젠컵, 2004정규리그, 2005수퍼컵등을 거머지면서, 총 4개의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허나 지난해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단순한..

對 울산전 평점

박호진 6.0-오늘 나름대로 안정적이었으나 여러차례 불안한 모습 보임 곽희주 7.5-정말 열심히 뛰어주었고 나중에는 공격까지 올라와서 볼을 떨궈주고 있었다. 부상이 완전히 회복이 안된 상황이지만 중앙 수비수로써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리딩력만 더 키우면 건하선수의 빈공백을 잘 매워줄듯 이정수 6.5-많은 울산의 볼을 커트 해주었다. 또한 후반에는 풀백으로 보직이 변경되면서 다소 공격적으로 올라오기도.. 마토6.0-그냥 평범한 활약 마토는 역시 긴 하지장과 신체조건으로 인하여 빠른선수에게 다소 약점을 보인다. 한병용 5.5-정말 주눅든 플레이...그는 아직 프로레벨이 아니다. 황규환 6.0-그는 볼배급력은 상당히 좋다. 근데 거기서 끝난다. 또한 전체적으로 미들의 압박이 많이 떨어졌었다. 이현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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